먹으면 먹을수록 건강이 나빠지는 음식 8가지

여러분 요즘 건강에 관심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음식,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 중 오늘은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상에 좋은 음식, 안 좋은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글쎄요. 뭐든지 과하면, 안좋지 않을까요?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는 안좋은 음식이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몸에 안 좋은 음식

1. 베이컨

이 음식은 안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햄버거나 베이커리에 있는 샌드위치, 그밖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음식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은 빵과 같은 음식과 먹으면 비주얼이나 맛 또한 한 층 올려주기 때문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입니다.

 

베이컨의 경우 계란 프라이나, 김치찌개, 흰쌀밥에도 잘 어울려서 입맛이 없거나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뚝딱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베이컨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후 훈연한 가공식품인데 소금에 절였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혈압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며, 심장질환 위험률도 높아집니다.

 

베이컨은 세계 보건기구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가공육으로 사실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식품입니다.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연구팀에 따르면 베이컨과 같은 소금에 절인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백혈병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20세 사이 급성 백혈병을 앓는 145명을 포함해 151명의 대만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조사했는데, 일주일에 1회 이상 베이컨, 소시지와 같은 소금에 절인 고기나 생선을 먹은 청소년의 백혈병 발생률은 다른 청소년에 비해 74%나 높았습니다.

 

소금으로 절인 식품이나 훈제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아질산염은 고열로 요리될 때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으로 바뀝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베이컨은 유방암 발생률을 20% 높입니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폐경이 지난 여성이 일주일에 9g 이상의 가공육을 먹을 경우 유방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0%나 높다고 합니다. 9g은 소지지 2개 정도의 아주 적은 양입니다. 만일 50g 정도를 매일 먹는다면 직장암 발병률이 48%, 당뇨병 발병률도 20% 증가한고 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안 좋은 음식 탄산음료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탄산음료

먹으면 먹을수록 안 좋은 식품 두 번째는 탄산음료입니다. 탄산음료는 최대한 늦게 먹을수록 좋습니다. 탄산음료에는 인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치아도 빨리 썩게 되고 요포 결석과 칼슘의 흡수를 막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심각한 거는 당입니다. 바로 설탕이죠. 콜라 1리터 한통에는 30개의 각설탕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한 컵만 해도 5개 정도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00g인데 콜라 1 캔만 마셔도 성인의 하루 권장량의 50%를 채우게 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국림 심장, 폐, 혈액학회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탄산음료와 같은 가당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 내장 지방이 3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에게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탈리아 밤비노 베수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과잉 섭취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탄산음료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 한 캔 만으로 하루 원장량을 초과며, 부정맥, 불안증,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ADHD 같은 정신과 질환 유병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심혈관 질환 유병률 특히 뇌졸중 유병률을 80% 까지 높인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장기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에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3. 참치 - 수은

여름철에 회가 찝찝할 때 참지를 주로 먹는데 소주와 함께 먹으면 앉음 뱅이가 됩니다. 참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많아 좋은 영영분을 많이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은에 대한 이슈가 최근에 많이 거론되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 크루즈 캠퍼스 연구진에 따르면, 백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치의 문제점, 바로 수은중독에 관해 조사를 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은의 문제점에 대해 몰랐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에 나타난 수은 레벨은 평소 참치를 섭취하는 량과 비례로 나타났으며 일부 학생의 경우 위험 수준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임산부 같은 경우는 냉동참치를 주 1회 이하 섭취하라고 하고 통조림의 경우 1주일에 400G 이하만 먹으라고 할 정도로 수은에 대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참치에는 몸에 가장 해로운 메틸수은 형태로 들어있는데 높은 수준의 메탈 수은에 노출되면 신경에 손상을 입게 되며, 생식기와 관련해서도 문 제개 생길 수 있습니다.

 

수은 함량이 높은 날개다랑어, 노랑 살 다랑어 등은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먹어야 하며, 가다랑어나 통골 참치와 같이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섭취하면 위험합니다. 저도 참치를 참 좋아하는데 특별한 일 없다면 이제는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4. 튀김

우리나라로 인해 치맥이 유행이 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튀김이 몸에 안 좋다고 하는데요. 미국 임상영양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햄버거 가게에 가면 세트메뉴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은 일주일에 2회 이상 꾸준하게 먹을 경우 중년, 노년층의 사망위험이 2배까지 올라간다는 경과를 내놨습니다.

 

감자의 경우 튀기지 않고 삶거나 으깨서 먹는 것은 사망 위험도에 영향이 없다고 합니다. 미국 마요 클리닉 헨 스루 드 박사에 따르면 “고온에서 튀김을 요리할 땐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HCAs)과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로 알려진 화합물을 나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는데 헤테로 사이클릭아민은 현재 인체 발암물질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기름에 튀길 때 기름이 산화가 되면서 트랜스 지방이 대량 생성됩니다. 트랜스 지방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며, 혈관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햄버거나, 감자튀김, 치킨은 모두 몸에 안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은 탄산음료와 함께 섭취됩니다. 기름진 음식에 탄산이 빠질 수 없지만 이제는 생수와 먹어야겠습니다.

 

튀김은 우리나라 명절에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무조건 피하지 못하시더라도 좀 줄이는 게 맞습니다. 그러고 보니 감자전도 좋지 않겠네요. 포스팅을 할 때마다 안주가 하나씩 줄어드네요.

5. 인스턴트 믹스커피

믹스커피는 위염이나 장트러블 쉽게 유발하는 커피입니다. 대부분 회사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믹스커피를 대량 갖다 놓습니다. 대부분 직장인들에게 물어보면 커피를 무척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믹스커피를 하루에 세 잔 먹게 되면은 200킬로 칼로리 정도인데요. 그럼 밥 반공기 정도 먹는 것과 같습니다.

 

 

믹스커피에는 설탕과 프림, 바로 포화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은 혈관을 병들게 하고 심장질환,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배설시켜 철분 흡수를 방해하고, 비부 건조,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철분 영양제를 돈 들여 먹고 믹스커피를 마시면 다 나와버립니다.

 

믹스커피가 안 좋은 건 알지만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스타벅스에서 무슨 마끼아또 같은 거 먹어도 몸에 안 좋은 건 똑같습니다. 하지만 마끼아또를 매일 먹지는 않으니까요. 근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믹스커피는 매일 꾸준히 드시고 있는데요.

 

믹스 커피에 들어가 있는 폴리페놀은 염증을 완화시키며 혈관 건강에 좋고 간에도 좋다고 하는데 사실 다른 성분들이 악화시키기 때문의 크게 의미 없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아메리카노로 바꿔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안 좋은 음식 치즈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 치즈

아.. 안돼.. 치즈라니.. 치즈는 제가 야식으로도 즐겨먹는 식품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간 식품은 대표적으로 피자, 그리고 치즈 스틱, 그 밖에 파스타, 리소토 등이 있습니다. 이탈리안 식 피자보다도 미국식 피자에 치즈가 많이 들어가는데요.

우선 치즈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B12, 아연 등 중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치즈와 우유는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 영양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중국 쑤저우대학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연구를 했는데 치즈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18% 더 낮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은 14%, 뇌졸중은 10% 더 발병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하루 40g 정도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항상 과함에서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치즈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열량입니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열량이 높아 살이 찌기 쉬운데요. 대체로 단단한 치즈보다 부드러운 치즈에 더 적은 칼로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치즈를 많이 먹게 되면, 치즈 안에 있는 동물 호르몬으로 인해 피지가 늘어나며 얼굴에 기름이 많아집니다. 자연치즈는 해롭지 않지만 가공치즈의 경우 나트륨이 많아 칼슘과 나트륨이 만나게 되면 칼슘은 나트륨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돼 칼슘의 흡수를 막고 신장에 무리를 줍니다.

 

그리고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분명 문제가 됩니다. 치즈는 포화 지망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칼로리가 높아 혈관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김정은이 살이 찐 이유가 치즈와 와인 때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닙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안 좋은 음식 흰 빵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7. 흰 빵

우리가 흔하게 밥 대신 먹는 건 바로 빵입니다. 그중에 그냥 흰 빵, 그리니까 하얀색 식빵 같은 경우 밀가루, 설탕, 물, 소금입니다. 이 흰 빵에는 영양분이라고는 탄수화물, 나트륨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종원 아저씨가 제과 쪽에 들어가는 설탕을 보면 깜짝 놀랄 거라고 방송에서 얘기를 했었습니다.

빵을 먹게 되면 당이 올라가면서 혈관에 부담이 되며, 고지혈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밀라고 가공할 때 밀배아 등 많은 영상분이 사라집니다. 탄수화물은 꼭 먹어야 하지만 흰 빵은 최악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빵에는 글루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글루텐은 빵을 쫀득하게 만들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는 많은 글루텐이 들어오게 되면 소화하기 힘들어지고 장이 예민해집니다. 그렇다면 곡물 빵은 어떨까요? 곡물 빵의 경우 통곡물빵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사실 통곡물빵은 주변에서 찾기 힘듭니다.

 

 

8. 햄버거

햄버거는 정크푸드입니다. 몸에 좋은 영양분은 거의 없고 미네랄도 없습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맥도 X드나, 롯 X리아, 버 X킹에서 이 글을 보면 아니라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 돈으로 국밥 한 그릇 먹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자주 먹는 기름진 음식 삼겹살의 경우 지방 함량이 25%입니다. 하지만 햄버거는 지방 함량이 40%로 삼겹살보다 훨씬 높은 지방 함량을 갖고 있습니다. 

삼겹살과 햄버거의 지방 함량 비교

지방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패티의 맛과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우지(소기름)를 넣게 되는데 대개 우지는 40% 이상이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며, 우지는 포화지방산입니다. 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액을 끈끈하게 하고 관상동맥을 막아 잠자다가 혹은 길가다 돌연사하게 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햄버거 판매 목적 자체가 싸고, 빨리, 그리고 많이 파는 것이 목적입니다. 맛을 내기 위해 재료의 맛보다도 화학조미료에 의존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햄버거는 위에서 이야기한 감자튀김, 탄산음료와 함께 먹는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햄버거를 먹는다면 감자튀김은 콘샐러드, 콜라는 아메리카노나 생수로 바꿔 드시기 바랍니다.

 

2020년 경기도 안산 유치원의 햄버거병(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바로 패티의 균들로 인해 입원을 했으며, 몇몇 아이들은 신장 투석을 받아야 했습니다. 70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병균을 죽여 예방할 수 있지만, 대부분 대량으로 햄버거를 주문할 때 발생하게 되는데 매장에서 물량이 많아 제대로 익히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 대체 뭘 먹으란 말인가 하실 수 있지만 뭐든지 과하면 문제이고 먹더라도 알고 먹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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