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바람 났을 때 마음 추스리는 방법 과연 있을까?
- 건강 정보
- 2022. 2. 22.
남편이나 아내가 아니면, 연인이 바람났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느껴지는 배신감과 질투심은 정신과 의사도 바로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도 물론 그러겠지만 글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자나 연인이 바람이 났을 때 그 기분이 어떨까요? 연애했을 때의 그 기분보다 10배? 아니 100배 정도는 더욱 화가 나고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삶이 피폐해지고 일상생활이 정성적이지 못할것이 뻔합니다.
이 기분을 조금이라도 다스릴 수 없는지 글로 한 번 배워보겠습니다.
외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외도는 나 외에 다름 사람과의 육체적인 관계일 수 있지만 관계없이 내가 모르게 만난다던가, 내가 알더라도 나보다 더욱 우선시 되는 이성이 생겼을 때일 수도 있습니다.
외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고 정의할 수는 없는데요.
서로가 평소 가까웠다거나 그렇게 살갑지 않았더라도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신뢰가 깨짐과 동시에 정신적인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 이유는 내가 가장 믿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한 느낌 아닐까요?
어디까지가 바람일까?
일반적으로 명백한 외도이지만 사회가 변함에 따라 부부가 서로 애인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주변에서 본 적은 없지만 애로 부부 TV 프로그램만 봐도 말도 안 되는 사이도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부 또는 연인 서로의 개념의 차이에서 외도인지 아닌지에 대해 명백한 구분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바람피운 이후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지는 얼마나 본인 정신이 강한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사실 글 쓰는 저 조차도 연애를 할 때 애인이 바람이 났었는데 정말 일도 할 수 없고 오로지 고통스러운 생각뿐이었습니다.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
첫 번째,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기
바람이 나면 우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찌 되었건, 바람피운 이유 중 나에 대한 불만은 적더라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작은 소홀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믿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
바람이 나게 되면 상대방을 믿지 못합니다. 모든 말이 거짓말 같으며, 모든 행동, 표정 하나하나가 거짓으로 보이게 됩니다.
바람을 피워서 거짓인지. 아니면 진실된 표현인지 다시금 생각하고 대화를 나눠야 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좋은 해결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물론 예전처럼 신뢰하기까지는 더욱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신뢰를 갖기 위해 나 혼자만 노력하지 말고 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비난하지 마세요.
내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의 모든 탓은 상대방에게 돌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내가 피해자 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상대방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모든 대화에서 비단을 한다면 더 이상 대화로 관계를 풀 수 없게 됩니다.
관계를 정리하고 싶지 않다면 절대적인 비난은 잠시 멈추고 더욱 큰 상처를 내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바람으로 인해 많이 불안하겠지만 상대방을 통제하고 소유하려고 하지 말고 인간 중 한 명임을 존중해주시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요.
네 번째. 상대방이 필요한 건지 사랑하는 건지 판단해 보세요.
내가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기 위해 필요한 건가요? 아니면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인가요? 상대방에게 의존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이 의존할 경우 바람이 났을 때 자존감과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될 수 있으며, 나만 힘들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내 감정을 다시 한번 다스려 보세요.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을 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맞습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힘들죠. 하지만 그 감정 또한 내가 다시 잡고 다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힘든 생각을 계속한다면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여섯 번째. 용서하고 받아들여 보세요.
용서.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용서하거나 관계를 정리하거나. 그냥 이런 관계로 지내거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화가 났을 때는 용서 따윈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조금 다스리고 생각해 본 뒤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면 용서가 가장 좋은 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용서를 결심했다면 받아들여 보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이 순간을 잘 이겨낸다면 감사하기.
여섯 번째까지 해 내실 수 있는 분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여섯 번째까지 이겨내시고 좋은 관계로 가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서로가 더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며, 다시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 원래의 관계로 돌아올 수 있음을 감사하세요.
마치며.
상대방이 바람을 피운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캐지 마시고 증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셔야 합니다. 관계를 잘 해결하려고 해도 내 마음처럼 안 될 수 있을뿐더러 오히려 상대방이 떠나기를 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고 확실한 증거를 갖고 상대방과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만일 관계가 다시 좋아진 이후 한 번 더 바람을 피운다면 그때는 위에 있는 글들은 무시하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결혼하고 아이가 있다면 나 혼자 아이를 정말 잘 키울 수 있는가. 남편의 경제력이 나와 아이의 미래를 불행하게 할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반대로 증거를 많이 수집해 위자료를 받거나 내가 경제력이 있거나 양육비를 잘 받을 수 있다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