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OIS)란 무엇인가?
- 건강 정보
- 2021. 9. 14.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OIS)은 남성에게 걸리는 질병으로 사정 후 몸이 아픈 질병입니다.
자위를 하거나 몽정을 했는데 몸살기운이 오나요? 그렇다면 이 질병을 의심하세요.
이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질병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OIS는 무엇인가?
경기도에 사는 최모씨(41)는 아내과 관계만 가지면 몸살이 온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최씨는 몸이 허약하지도 않는데도 혹시나 체력이 약해서 인지 한의원과 여러 병원을 갔지면 해열 진통제만이 최선의 처방이였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몽정을 하거나 했을 경우에도 그 고통은 동일했다.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OIS)s는 1960년대에 인도에서 처음 사례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 전에도 있었겠지만 희귀 질환이기 때문에 최근 알려진 것으로 판단되며, 이 증상은 남성에게만 나타납니다.
다행히(?)도 이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은 전파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질병이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희귀하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어려운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네덜란드 헤이그 레이엔버그 병원의 정신과 및 신경성 과학과의 과장인 마르쉘 완딩어가 한국 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처음 발견했습니다.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OIS)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이 질병은 건강을 크게 해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해치게 되는데 바로 환자와 배우자 혹은 연인과의 정서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이유는 사정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앞으로 다가올 고통 때문에 불편을 느끼게 되고 성욕조차 떨어지게 됩니다.
이 질병의 증상은 사정 직후 혹은 몇 시간 뒤에 통증이 발생하며, 길게는 일주일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이 동반하는데 그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체적 증상
- 피로
- 발열
- 두통
- 코 막힘 또는 콧물
- 인후 자극 및 기침
- 눈 가려움
- 시력저하
- 근육통
- 설사
정신적 증상
- 정신적 피로감
- 집중력 저하
- 기억력 저하
- 언어력 저하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 (POIS)의 원인은?
최근 이 POIS의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전문가들은 이 질병의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OIS)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여러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이 유전성이거나 전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일부 연구소에서는 화학적 불균형, 면역계 문제로 인한 호르몬 이상과 심경 심리학적 문제를 이야기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 질환과 조루의 관련 또한 파악하려고 했지만 4명 중 1명만이 조루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결론은 관련이 없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학적 불균형과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의 연관관계
이 학설의 경우, 오르가슴 후 질병 증후군(PIOS)은 사정 후 옥시토신 호프몬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의 경우 이 질병이 아니여도 평소에 겪을 수 있으며, 사정을 한 뒤에 오는 피로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와의 연관도 파악하려고 시도했지만 뚜렷한 결과는 갖지 못했습니다.
신경 심리학적 문제의 학설
사정 직후에는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수치는 꽤 오랫동안 높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새롭게 제기된 학설에서는 프로락틴이 도파민 작동성 뉴런에 변화를 일으키면서 충분하지 못한 도파민 생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이 이론은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POIS 환자와 유사한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면역계 문제는 아닐까?
면역계로 인한 문제라는 학설은 최근에 등장했는데 한 학설에서는 신체가 정액을 생성할 때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사정을 하게 되면, 정액을 생산해야 하므로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마르셀 완딩이 박사는 45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이러한 가능성에 대한 증거를 연구를 통해 제시했습니다.
사정 후 질병 증후군(POIS)의 치료방법은?
전문가에 따르면 정액에 대한 민감도를 저하하는 치료입니다.
지금도 병원에 가면 항히스타민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성 항우울제, 항불안제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처방되었지만 정확한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완딩어 박사는 환자에게 자신의 정액을 주사하는 민감 저하화 치료를 시도했는데 이 치료는 정액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고자 하는 일종의 백신처럼 작용하게 됩니다.
뜻밖에 민감 저하화 치료를 통한 증상의 점진적인 개선이 보고된 바는 있지만 충분한 검사를 거쳐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믿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치료 방법은 없을까?
일부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법을 일부 의료 전문가가 시도했는데 그중 쏘팔메토와 미타민 B3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와 자연치료법(민간치료법)이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축소와 사정 방지 기술 적용과 같은 더 극단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행복이 누군가에겐 불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