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액과 질외사정의 임신가능성

쿠퍼액과 질외사정으로 임신이 되는지 여부를 많이 궁금해합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쿠퍼액으로 임신된 사람이 있는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쿠퍼액 임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젊을 때에도 그렇지만 결혼 신혼일 때 질외사정을 통해 피임을 시도하거나 처음에는 콘돔없이 관계를 가지다 나중에 착용하는 경우에도 임신을 하면 어떡하나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계획을 가진 출산은 축복받아 마땅하지만 계획하지 않았다면 축복보다 걱정이 앞설 수 있습니다. 

과연 쿠퍼액으로 임신이 될까요? 

쿠퍼액으로 임신이 될까

 

쿠퍼액은 무엇인가요? 

쿠퍼액은 사정 전 쿠퍼선에서 나오는 알칼리성 액채로 맑고 투명합니다.

그리고 약간 끈적끈적 합니다. 

 

쿠퍼액은 사람마나 나오는 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적더라도 혹은 많이 나오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쿠퍼액은 언제나오나요? 

쿠퍼액은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요도를 통해 분비되는데요. 정자가 쉽게 나올 수 있게 하는 액체라고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임신을 돕는 액체입니다. 

 

그 이유는 소변은 pH 5.5~6.5의 약산성인데 소변이 나오는 요도 역시 약산성을 띕니다. 하지만 정자는 약한산성에도 쉽게 죽어버리는 데요. 

 

쿠퍼액은 이 요도관을 약알칼리성으로 바꿔줘 정자가 나올 때 죽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쿠퍼액에는 정자가 없나요? 

맞습니다. 물론 순수한 쿠퍼액이는 정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논리는 혈액에는 정자가 없다와 같은 논리입니다. 

 

여기서 요점은 관계를 가질 때 나오는 쿠퍼액에 정자가 있는가? 입니다. 

 

일반적으로 관계를 가질 때 나오는 쿠퍼액에는 정자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흥분되었을 때 같이 흥분한 소량의 정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당일 2회차 관계일 경우 요도에 남은 정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쿠퍼액으로 임신될 가능성은 있을까?

물론 쿠퍼액으로 임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률은 100번 관계 시 1번 생길까 말까입니다. 

 

처음 쿠퍼액이 나올 때 성질급하게 나온 아이들은 수가 적고 활동성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1회 사정 시 1억 5천만 마리 정도의 정자가 난자를 위해 달려가는데 대부분은 난자까지 도달하기 전에 산화되어 알칼리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거나 다른 세포에게 잡아 먹히게 됩니다. 

 

이 경쟁률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적은 양인 수천 마리 정도의 정자가 쿠퍼액에 들어있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구조상 쿠퍼액과 정액을 나눠 분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신확률이 0% 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질외사정의 임신확률은?

타이밍을 잘 맞춰 질외사정을 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10번 중 2~4번은 피임에 실패합니다. 약간의 타이밍을 못 맞춰 눈물 다섯 방울 정도만 질내에서 사정하게 되면 임신 확률은 롯데타워 엘리베이터 속도로 올라갑니다. 

 

임신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될 경우 모두에게 불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남성이 쿠퍼액으로는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노콘으로 관계를 갖자고 한다면 그 사람과 관계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허락하는 것이 사랑이 아님을 명심하세요..

 

지금까지 쿠퍼액으로 임신이 가능한지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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