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씹고 삼키는 사람은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다

필자는 술자리에만 가면 꼭 체하게 됩니다. 체하는 이유는 단순한데 습관이 돼서 잘 지켜지지 않는데요. 바로 대충 씹고 삼키는 식습관 때문인데요. 이 식습관은 췌장을 망가뜨린다고 합니다. 

 

 

식사를 할 때 꼭꼭 씹어먹지 않고 대충 씹어 삼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 역시 음식을 먹을 때 대충 씹고 삼키는 식습관을 갖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화제를 달고 살고, 급체해서 두통에 시달리곤 합니다.

 

대충 씹어 삼키면 위가 아닌 췌장이 문제생긴다

 

제대로 씹지 않으면 왜 위가 아닌 췌장이 힘들어할까?

우리 입에서 침이나오고 아밀라아제라는 분해효소가 분비됩니다. 

이 아밀라아제는 쌀과 같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효소인데 위에서는 단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꼭 꼭 씹어 먹어서 이 효소가 음식 사이사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게 되면 그 상태로 죽처럼 위에 머물다 장으로 내려갑니다. 

이후 장에서는 소화가 되지 않고 체온으로 인해 탄수화물이 부패가 되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냄새가 심각한 가스가 나오게 됩니다. 

 

몸 안에 썩은 음식이 그대로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느낌이 오 실 텐데요. 이상하죠? 지금까지 수십 년을 대충 씹고 먹었는데도 살아있으니 말이죠.

 

그 이유는 바로 췌장에 있습니다. 

부족한 탄수화물을 소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장기 입니다. 

 

하지만 이 식습관으로 인해 췌장이 끈을 놓게 되면 암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췌장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단순합니다. 무조건 많이 씹어 삼키는 것을 연습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몇십년을 잘 살아왔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췌장이 지켜주고 있는 것입니다. 

 

20개의 치아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 음식을 줄이자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췌장이 망가지기 쉬운데 그 이유는 혈당을 유지시켜 주는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을 분비시켜 혈당을 유지하게 되는데 단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췌장에 큰 무리가 갑니다. 

췌장암은 암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임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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