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 젊은사람이 흰머리(새치)가 나는 이유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 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전부터 몇 가닥씩은 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부위에 잔뜩 나기도 하는데 스트레스, 흡연으로 인해 날 수 있습니다. 흰머리(새치)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흰머리는 노화로 인해 나타나지만 새치는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닌데 새치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새치가 나는 이유

여성의 가르마 사진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되고 두피와 모근에 위치한 혈관들을 수축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경우 모발 색을 만드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를 감소 시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다가 사라지면 다기 검은 머리가 나게 되는데, 새치인줄 알고 뽑았는데 뿌리는 검은색인 이유가 바로 이 이유입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한다고 식품을 한가지 위주의 식단으로 먹는다던가. 영양분이 부족하게 되면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 B12, 엽산의 결핍 때문인데. 비타민 B12와 엽산은 멜라닌 세소의 생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단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새치를 예방하는 식품

• 호두
• 단백질
• 다크초콜릿
• 아보카도
• 통곡물
• 과일

갑상선 기능

갑상선 항진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경우 멜리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흰머리(새치)가 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새치의 경우 특정 DNA와 관련이 있는데 IRF4라는 유전자는 모발 색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일 가족이 새치가 많다면 이 유전자를 타고났을 가능성이 높으며, 영양분이나 스트레스 영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당뇨병

뇌하수체 기능의 저하가 생기면서 인슐린 양 조절을 실패하면 당뇨병이 생깁니다. 당뇨병은 멜라닌 세포를 만드는 호르몬들이 영향을 받게 되어 새치가 날 수 있습니다.

 

20대 30대가 새치를 예방하는 방법

새치를 예방하기 위한 습관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연

텍사스대 앤더슨 암 연구소에서는 흡연은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몸의 구석구석 혈액이 전달되는 것을 막습니다. 두피 근처의 혈관이 얇아져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모발이 얇아지거나 새치가 생기며, 탈모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식단

저지방 단백질 신단의 경우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여, 엽산과 비타민을 넉넉하게 섭취하세요.

 

새치가 걱정된다면?

새치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 가닥을 뽑았다고 두 가닥이 나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잘 먹고 흡연도 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새치가 난다면 가족의 머리카락을 살펴보세요. 부모님이 새치가 많다면 나에게도 새치가 많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