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생식기 여드름, 뾰루지가 생기는 이유 9가지

여성 생식기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성 생식기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이며, 심각한 여드름과 일반적인 여드름에 대해 설명하고 질 여드름의 치료 방법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생식기 여드름이나 뾰루지는 매우 흔한 질환이면서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불편하고 아프지만 심각한 질병인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안심해도 됩니다.

정확이 어떤 이유로 나타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접촉성, 모낭염, 바트 롤린 샘과 스킨 샘 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여성 생식기에 여드름, 뽀루지가 나는 이유 9가지

 

여성 생식기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

생식기, 질 여드름의 경우 알레르기원이니거나 성병의 원인 등 다양한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낭염

모낭염은 털이 자라는 곳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요즘 많이 하는 왁싱이나 면도 후 세균 감염에 의해 일어납니다. 또한 부위의 특성상 곱슬한 털이 피부 밑에서 자라면서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이 났을 때 생길 수 있는데 몸에 달라붙는 속옷이나 바지로 인해 모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낭염이 생기면 대부분 털이 피부 밑에서 안쪽으로 자라면서 고름이 차는데 바로 뾰루지가 되는 원인입니다. 생식기의 외음순이나 사타구니에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걸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가렵거나 뭔가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세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첨가된 연고를 바르면 되는데 수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은 어떤 물질에 피부가 닿았을 때 나타는 것으로 의류일 수도 있지만 세탁 세제가 잘 행구어 지지 않았거나 바디 클렌저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생리대가 맞지 않거나 향수나 여성세정제가 맞지 않아도 생길 수 있으며, 관계시 윤활유 등에 의해 생깁니다.

큰질어귀샘(Bartholin's Gland) 염증

큰질어귀샘과 스킨샘은 생식기의 윤활을 담당하는 샘으로 항원이 나오는데 이것은 여성 생식기의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유익균이 줄어들고 유해균 비율이 높아지게 되거나 위생적이지 못할 경우 샘이 막히면서 종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식기 진균 감염

대음순과 소음순에 생기는 여드름은 가렵거나 화끈거릴 수 있으며 발적이 나타납니다. 칸디다 알비칸스 라는 균이 생식기를 장악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 발병하는데 질 유산균을 섭취해 질내 유익균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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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알비칸스 균은 위생용품이나 당뇨, 호르몬, 임신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항생제로 인해 유익균이 죽게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알비칸스 균이 질을 장악하게 되면 시큼한 냄새와 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외음부 정맥류

정맥류가 외음부에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매우 흔치 않지만 나이가 들거나 임신, 출산과 관련이 많습니다. 형태는 푸른색의 혹이며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으로 사실 정맥류는 뇌혈관뿐만 아니라 항문에도 생기기도 합니다.

외음부 정맥류의 경우 선천적으로 혈관이 약한 여성들은 조심해야 하며, 임신 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됩니다. 

 

임신 중에 발생한 정맥류의 경우 대부분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굵기가 손가락 굵기 정도 될 경우에는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경우 부부 관계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관계 시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계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헤르페스는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1형은 어릴 때 수족구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2형은 성기에, 3형은 대상포진과 수두와 같이 나타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불치병입니다. 한번 걸리면 보균하게 되고 무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잠자코 있다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전 세계 인구 60~80%가 보균하고 있는데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은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률은 낮습니다.

사마귀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마귀는 피임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시 전염됩니다.

여성 생식기에 작은 여드름이 생기며, 하나가 꽃잎처럼 넓게 펴져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냉동, 레이저 치료, 산성 도포 등의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통증은 매우 심합니다.

물사마귀 (전염성 연속종)

물사마귀는 사실 신체 어떤 부위에서든 발병할 수 있는 것으로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하얀종기가 나타납니다.

한번 생기게 되면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나타나고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산부인과와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화농성 한선염(뾰루지)

이 뾰루지의 경우 땀생에서 발생하는 뾰루지인데 한번 난 자리에 계속해서 나타납니다.

사춘기 시절 아무리 짜도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 부위와 같은 증상으로 자연 치유되지 않으니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생식기 여드름을 제거하는 방법

여성의 그곳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생겼다면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제거할 때 통증은 매우 큽니다. 하지만 통증이 무섭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면 가족이나 친구나 누구에게든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생식기 여드름은 1~2주면 사라지는데 사라지기를 기다리다가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여성 생식기 여드름을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물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속옷이나 바지 또한 꽉 끼지 않는 것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은 면 재질이면 더욱 좋습니다. 목욕할 때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하고 거품목욕할 때는 오거닉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도를 할 때는 물기가 없어가 윤활유(쉐이빙 폼)등 없이 면도를 하지 말고 털이 난 반대로 면도를 하고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면도 이후에는 보습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생겼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뭔가 의심스럽다면 꼭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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