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증 만으로는 믿을 수 없는 여성 질 유산균

식약처 인증 여성 질 유산균이라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장에서만 효과있는 유산균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구가 없다면 질 유산균이 아니더라도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꼭 확인해야 하는 여성 질 유산균 인증 문구와 유산균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질 유산균은 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유지하며 질 내부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실제로 장에서 효과보는 유산균과는 다른 락토바실러스 균에 대해 알아보세요.

여성의 질 건강을 책임지는 여성 질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유익균

질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라는 균으로 질에 서식하는 유익균이며, 평소에는 균 전체의 90~95% 이상을 차지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사라집니다.

건강한 여성 질의 락토바실러스 균의 양

여성 질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는 젖산균으로도 불리는데 젖산을 생성하며, 질 내부의 산도를 3.7~4.5 정도의 약산성 상태로 유지해주고 병균성 세균이 못 들어오게 막아줍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락토바실러스 균이 사라지게 되면 산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질 건강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물론 잦은 성관계나, 과한 질 세척제의 사용으로 락토바실러스 균이 사라진다는 것이 학계 공통 의견입니다.

락토바실러스 균이 사라지는 이 틈을 노리고 혐기성세균이 증식을 하면서 질의 건강이 나빠져 질염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여성 질 유산균의 효과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질 유산균 과연 효과 있을까?

여성의 질염 예방을 위한 여성 질 유산균

여성 질 유산균은 유산균이 질 내부에 잘 정착하는 것이 핵심인데, 장까지 까기 힘든 유산균은 어떻게 질 까지 도달하게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질 유산균은 일반 유산균과 다른 원리로 장에서 살아남은 뒤 항문, 그리고 회음부를 통해 질까지 안정적으로 도달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을 통해 질까지 가는 동안 유해균도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성 질 유산균은 대장에서 회음부를 통해 이동

여성 질 유산균을 먹고 난 뒤 장 건강이 좋아져 볼일을 시원하게 볼 수도 있습니다. 만일 질 건강은 좋아지지 않았고 장 건강만 좋아졌다면,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여성 질 유산균이 아닌 일반 유산균을 섭취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성 질 유산균의 부작용에 대해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질 유산균의 부작용

여성 질 유산균의 부작용 복통

몸에 좋은 약이라도 오래 먹게 되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유산균 자체로 부작용은 없지만 가공할 때 함유되는 물질들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분말 형태의 유산균의 코팅제인 HPMC(하이프로 멜로스)는 일본식품안전위원회에서 복부팽만, 복통,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것 있습니다.

또한 이산화 규소와 이산화티타늄은 유산균 가루가 기계에 붙지 않도록 하는 첨가물인데 이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여성 질 유산균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 선택시 주의사항

CFU라고 해서 보장균수를 표기하는 단위입니다. 보 장균수는 높을수록 좋지만 질 유산균은 질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질 유산균의 경우 보통 50억 마리를 고함량으로 보며, CFU가 너무 높은 제품이라면 질 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지 한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 인증 유산균 문구는 은 의미 없다.!!??"

식약처 인증 문구 중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이 줄 수 있음"
문구가 있어야 진짜 여성 질 유산균 입니다.

식약처 인증 유산균? 과연?

인터넷 몰에 검색해보면 식약처 인증 문구는 가득하지만 꼭 필요한 문구인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표기된 유산균은 많지 않습니다.

꼭 기능정보란에 "질내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라는 문구를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출시와 비슷한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래 제품은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문구가 표기된 질 유산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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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을 예방하는 방법

15세 이상 여성의 75%가 앓게 되는 질염

1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75%는 평생 한 번은 질염을 앓았거나 앓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산균을 먹고 효과를 보는 것도 좋지만 미리 예방 하는 것은 어떨까요?

질염은 거의 대부분 칸디다성 질염입니다.
질 내부는 습하기 때문에 질염이 생기기 쉬운 환경 입니다. 조금만 관리를 하지 못하더라도 알비칸 칸디다라는 미생물이 질을 장악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칸디다성 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위생습관 다시한번 확인 하기

질염 예방을 위한 샤워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성 비누를 사용하고 질의 산도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속옷 또한 깨끗하게, 그리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하루 두 번씩 씻고, 질 분비물 양이 많아지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습니다.
• 볼일을 본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습니다.

2. 건조하게 관리하기

샤워를 하면 잘 말린 뒤 속옷을 입습니다.

몸속에는 건강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천연 윤활제가 질을 보호하는데 pH 수치가 높아지면 락토바실러스는 보호력이 떨어지고 칸디다는 더욱 쉽고 빠르게 자라게 됩니다.

• 샤워를 하고 난 뒤 잘 말린 후 속옷을 입습니다.
• 활동할 때 속옷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3. 성관계 하지 않기

부부의 성관계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미생물의 감염이 부부의 성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질 염이 있을 때 그 치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참고 치료를 끝낸 뒤 건강한 관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4. 사과식초 넣은 물로 목욕하기

사과식초를 넣은 물에서15~20분 목욕하기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천연 산성 성분은 질의 pH를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미생물이 살아가기 어렵게 합니다.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아세트산과 같은 활성성분은 항균효과가 뛰어나 미생물의 감염으로부터 보호를 해줍니다.

또한 가려움을 진정시켜주고 분비물의 양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면 속옷 입기

면 속옷을 입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합니다.

면 속옷은 통풍이 잘 되며 미생물의 성장을 늦추기 때문에 좋습니다.
디자인이 예쁘지 않더라도 당분간 입어보세요.

스판덱스와 같은 함성 섬유의 경우 생식기 부분에 땀을 증가시켜 유해균들이 더 잘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면으로 된 속옷과 꽉 조이지 않는 옷을 입어 습도를 관리하고, 통풍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꽉끼는 청바지 같은 것은 정말 좋지 않습니다.

6. 탤컴 파우더, 데오드란트, 향수 등을 부위에 사용하지 않기

질 부위에 인공 향을 내려고 하지 마세요.

질 부위에 냄새로 인해 향을 내는 여러 제품을 사용한다면 바로 끊으세요.
미생물 균의 변화로 오히려 더욱 감염되기 쉬울 수 있습니다.

화학성분은 건강한 유산균을 파괴시키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좋지 못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건강하게

관리한다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안 좋은 냄새가 아닌 특유의 냄새는 당연한 냄새 이므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7. 생리대와 탐폼 자주 교체하기

생리대와 탐폰을 자주 교체해 청결 관리 하기

생리 기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장시간 생리대와 탐폰을 사용한다면 질 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장실을 갈 때 마다 교체하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8. 항생제 복용시 주의하기

항생제 복용시 주의하기

항생제를 복용하면 유익균을 모두 제거 합니다. 물론 칸디다 균류도 억제하지만 유익균을 해치지 않는 약을 처방받는다면 더욱 좋습니다. 만일 이것이 어렵다면 여성 질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9. 혈당 관리

혈당 관리 하기

당뇨병과 질염은 상당히 연관성이 깊습니다.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신체 안의 유해균은 아주 빠르게 성장하며, 동시에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에 좋은 차

질염에 좋은 차 마시기

질염에 좋은 차는 에키네이셔, 컴프리 두가지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차들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며, 피부이 열감과 가려움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며.

질 건강을 위한 질 유산균과 질염을 예방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자매, 그리고 친구들과 내용을 공유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에 한 발짝 더 앞서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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