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보다 70배 강력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2가지
- 건강 정보
- 2022. 5. 21.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은 가운데
원숭이 바이러스에 의해 중국에서는 수의사가 인류 최초로 감염되었고 사망을 했습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베이징의 한 연구기관의 원숭이를 해부한 남성 수의사가 메스꺼움과 구토 증장을 보이다 지난 5월 27일 숨졌습니다.
남성 수의사가 숨지게 된 이유는 원숭이 B 바이러스(세르코피테신 헤르페스 바이러스 1;B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원숭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 치명적인 원숭이 바이러스 2가지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에게 치명적인 원숭이 바이러스 2가지
원숭이 바이러스의 경우 원숭이와의 직접 접촉이나 분비물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고 하며, 약이 없기 때문에 치사율은 70%에 이릅니다.
아이들과 동물원에 가면 원숭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꽤나 위험한 행동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뉴스를 접하고는 절대 아이들과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에 나가는 것이 어렵지만 신혼여행을 인도네시아로 갔었는데 그때 바로 옆에 원숭이가 와서 음식을 가져갔었는데, 정말 지금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원숭이 B 바이러스(세르코피테신 헤르페스 바이러스 1; BV)란 무엇인가요?
원숭이 B 바이러스는 원숭이 집단은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 α-헤르페스 바이러스입니다.
원숭이에게는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지만 인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입니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며, 발견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70%이며 치료라고 해도 특별히 효과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코로나도 이와 같이 치료제가 없어서 문제였는데 이번 사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밀접접촉자 간호사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 것 같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감염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도 치사율이 10%
최근 유럽에서 남성 4명이 감염되었는데 4명 모두 남성끼리 성관계를 했다고 합니다.
문란한 성 관계가 부른 감염병인데 성관계로 인한 전염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과거 미국에서도 원숭이 관련 희귀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monkeypox)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여행한 뒤 얼굴에 발진이 발생했는데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확진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미국 델타항공을 타고 애틀랜타를 경유해 9일 댈러스에 도착했는데 도착 이후 증상이 더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의 얼굴뿐만 아니라 온 몸에 발진이 발생했으며, 함께 비행기에 탔던 환자들과 접촉이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했기 때문에 확산 위험은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낮다와 없다는 다른 말입니다.
아래에서 원숭이 두창(Monkeypox)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숭이 두창(monkeypox) 바이러스는 무엇인가요?
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원숭이 수두로 불리며, 천연두와 비슷한 증상으로 독감과 같이 고열을 동반한 오환, 그리고 림프종 부종으로 시작해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는데 2-4주 동안 증상이 지속되지만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천연두는 41년 전 박멸되었지만 원숭이에게서는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가장 병원성이 높은 수두 바이러스로 중부 및 서아프리카에 주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1978년 이후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2017년 11세 소년이 확진되면서 다시 대규모 확산이 되어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두창 바이러스 또한 10%의 치사율을 갖고 있다고 하며, 사람 간 감염도 된다고 하니, 참..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고 하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제발 자연을 파괴하거나 동물을 괴롭히지 말고 인류끼리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