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깰 정도로 가슴이 아플 때
- 건강 정보
- 2022. 6. 15.
월요일 오후부터 찾아온 가슴 쓰라림이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통증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잠을 잘 잘 수 없을 만큼 극심한 통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원인은 알 수 없었는데 가슴 통증이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슴이 쑤시거나 욱씬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가슴속이 쓰라리거나 활동을 하는 낮에는 아무렇지 않았지만 잠을 자려고만 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폐나 심장 질환을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슴 통증의 원인
심장질환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온다면 그 통증은 1~5분 정도로 대부분 5분 이상 통증이 계속되지 않습니다. 심장 질환으로 가슴이 아픈 경우 가슴 중앙 뼈 부근에 통증이 있으며, 통증이 왼쪽 어깨로 옮겨가거나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깐 동안만 아팠다가 괜찮아 지거나 정확히 여기가 아프다고 통증이 있는 곳을 짚을 수 있다면 심장병인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대부분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경우 넓은 면적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특정 부위가 아닌 가슴 전체를 움켜쥐며 뻐근함을 느끼거나 조여드는듯한 갑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소화계 질환의 일종인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에도 가슴에 통증을 느낍니다. 실제로 가슴 통증을 이야기하는 사람의 50%가 역류성 식도염일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가슴 통증을 이야기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커피와 술의 섭취를 줄이고 잠들기 전 2시간 전에는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제산제를 먹으면 좀 나아집니다.
담석증
답석증의 경우에는 가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래쪽인 아랫가슴이 아프고 통증이 오른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배를 부풀려 봤을 때 담당이 압박이 되며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데 배를 부풀려 봄으로써 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염
늑연골염은 가슴 중앙의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갈비뼈와 가슴뼈를 연결해 주는 연골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심호흡을 할 때도 통증이 있으며, 상체를 움직이면 뚝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특정 지점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스니다.
늑연골염으로 생긴 통증은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원인
스트레스나 불안감, 우울감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내시경이나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시행해도 원일을 찾기 힘듭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이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스트레스가 해소과면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근육통 (담)
담에 걸려 가슴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담은 목이라던가 허리, 옆구리 쪽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슴이 담에 걸린 경우가 없다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갑작스럽게 상체를 움직였거나 무리했다면 담에 올 수 있습니다. 가슴에 담이 걸린 경우에도 엑스레이나 내시경 등을 해도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가슴에 담이 걸린 경우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슴에 담이 걸리면 평소 생활할 때는 통증이 거의 없다가 바른자세로 눕거나 옆으로 누웠을 때 통증이 크고 심한 경우 잠을 잘 잘 수도 없습니다.
담에 의한 통증은 역류성 식도염의 쓰림과 비슷해 역류성 식도염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트림을 할 때나 음식을 삼키는 동작을 할 때도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소화계통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의 경우 3일간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 점차 나아질 수 있으며, 병원에 방문해 약을 처방 받거나 약국에서 근육이완 제등을 구매하 먹어 효과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가슴이 아픈 원인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가슴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까지 가슴이 아픈 이유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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