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각화증이 생기는 이유

과각화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흔히 뒤꿈치가 갈라지거나 손에 건선이 생기는 경우를 이야기하는데 보기에 좋지 않은 이 질병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과각화증이란?

과각화증은 피부 및 점막상피에서 시스틴 및 함황화 아미노산을 대량으로 함유한 케라틴을 합성할 능력이 있습니다. 합성된 각질은 세포 내에 정체되어 결국 사멸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화층을 만드는데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항진이 발생할 경우 두꺼운 각질층을 만들게 됩니다. 

 

운동선수의 손이나 발에 두꺼운 굳을 살이 생기는 것이 바로 이 증상인데 반복적으로 마찰이 발생하거나 자극이 되면 피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생기기도 합니다.

과각화증 섬네일 이미지
과각화증 이미지

과각화층 종류와 치료법

티눈, 굳은살

특정 부위가 반복적으로 마찰이 생기게 되면 처음에는 아프지만 서서히 통증을 못 느끼게 됩니다. 바로 죽은 세포가 단단하게 형성되는데 외관산 보기 좋지 않으며, 갈라지면서 진피까지 갈라지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료법 : 티눈이나 굳은살 부위에 부드러운 면 직물을 대고 마찰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작은 혹입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사마귀는 무사마귀라고 하는데 이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과 신체적으로 접촉을 하게 되면 감염이 되는데 오래된 체육관 바닥이나 이런 곳에서 걸리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태권도와 같이 체육관에 다닐 경우 생기는 이유가 바로 이 원인입니다.

치료법 :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은 뒤 질소 용액으로 제거하는 냉동요법이나 심하지 않은 경우 산성 물질의 약을 발라 조금씩 산화시키고 벗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성 습진

만성 습진은 피부염인데 주방세제로 인한 원인이 많습니다. 바로 자극성 화합물 때문인데 초반에는 가렵거나 작은 물집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건선이 생기며 피부색이 변하기도 하고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 코리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줍니다. 

 

 

편평 태선

이 경우는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입에 흰 백태가 끼이거나 피부가 가렵고 비늘처럼 얇게 표피가 떨어져 나가게 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치료방법 : 만성 습진과 같이 코리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줍니다. 

지루각화증

불명의 원인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1~20회 정도 나타났다 사라지게 됩니다. 암은 아니지만 적색이나 갈색으로 얼굴, 가슴, 팔, 다리 등에 나타납니다. 

 

치료방법 : 냉동요법을 사용하거나 메스(scalpel)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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