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많이 생기는 국민음식 떡볶이

사춘기 시절 나던 여드름이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폭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떡볶이를 먹었을 때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음식

우리나라 대표음식인 떡볶이를 즐겨 먹게 되면 여드름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고추장 때문인데요.

고추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매운맛은 체온이 상승하면서 땀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집니다.

또한 열을 내보낼 수 있도록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빨라지는데 이때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함께 분비되어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쫙 빼면 모공이 열리고 피지가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단 음식 또한 여드름을 폭발시키는 기폭제입니다. 바로 혈당을 높이는 음식들이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는데요. 밀가루와 설탕 덩어리인 도넛이나 크로와상, 와플 등 탄수화물과 설탕의 조합인 정크푸드들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대표 밥반찬이자 술안주인 삼겹살,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유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음식들을 완전히 끊고 살기는 힘들기 때문에 먹는 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것 같습니다.

역시나 채소와 과일 입니다. 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좋으며 피지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하게 되면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요. 항염증성 물질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단 운동의 강도가 세거나 시간이 길다면 문제가 됩니다.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량이 높아져 염증수치가 증가하고 소화도 막을뿐더러 체내 활성산소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