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두어야 할 폐암의 증상과 치료 보다 중요한 예방 방법
- 건강 정보
- 2021. 7. 20.
오늘은 폐암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개그맨 김철민 씨가 폐암으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 보니 11차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조용히 다가오는 폐암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지인이 폐암으로 젊은 나이에 별이 된 만큼 폐암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폐암에 대해서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은 언제 알 수 있나요?
폐암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또한 폐에는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이 되기 전까지 통증도 없습니다. 폐암은 정기 검진을 받아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개그맨 김철민 씨의 경우 가족력이 있을뿐더러 검진을 자주 받았음에도 폐암이 급속도로 퍼져 폐암이 진행이 많이 되었습니다. 폐는 호흡기 기관 중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코와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폐에 도달한 뒤 산소와 이산화 탄소를 교환하고 다시 호흡을 통해 배출해야 하는데 이 기능이 멈춘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생명을 연장할 수 없습니다.
폐암은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암은 우리 몸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항상 새로운 세포로 분열되며 손상되거나 오래된 세포는 사라지고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오래되거나 손상된 세포가 기하급수적으로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때 종양이 형성됩니다. 폐암 암세포의 종류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 암세포의 종류
비소세포 폐암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폐암으로 비소세포는 현미경으로 확대했을 때 보이는 모습에 따라 다른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 편평 세포 암종: 이 유형의 암은 얇고 납작한 모양의 편평 세포에서 유래되었으며, 피부, 입술, 식도, 방광, 전립선, 폐, 질 및 자궁 경부 등 중층 편평 상피를 가진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입니다.
편평 세포암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잘 전이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 대세포 암종(비소세포 암): 이 유형의 암은 여러 종류의 비교적 큰 암세포입니다.
- 소세포암 : 소세포 암의 경우 악성도가 높고 세포가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폐사이의 공간인 종격동, 심장, 기관, 식도, 대동맥 등으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 선암: 이 유형의 암은 폐포와 나란히 위치해 있으며 점액 같은 것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 흔하지 않은 유형 : 다형성 유암 종양, 타액선 암종 및 분류되지 않는 유형의 암
폐함은 누가 더 잘 발생하나요?
남자와 여자 중 남성의 암 발생원인 2위, 여성의 경우 5위에 해당합니다. 수많은 암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온 다는 것은 얼마나 발생률이 높은지 이야기해 줍니다. 하지만 성별을 떠나서 폐암에 걸리는 원인을 찾는다면 남자가 더 많은 이유도 알 수 있습니다.
폐암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90% 더 높습니다. 내가 안 피운다고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간접흡연입니다. 간접흡연의 경우 필터를 거치지 않은 담배연기를 마시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흡연자보다 더 높습니다.
옆에 친구가 피운다면, 혹은 가족, 주변 사랑하는 사람이 피운다면 피우지 못하게 하거나 옆에 있지 마세요. 필자가 어린 시절 본드로 적지 않은 또래들이 환각 상태로 사고가 나고 중독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안의 실리콘, 비소, 또는 크롬 같은 물질을 흡입하는 것 또한 폐암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한다면 폐암으로 죽는 것보다 사고로 더 빨리 죽을 수 있습니다. 환각 상태로 왜 죽은지도 모르고 죽게 됩니다. 절대 피해야 합니다. 폐암 증상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의 증상은 전혀 없나요?
폐암의 경우 증상을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에 아는 방법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내용에 해당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폐암의 전조증상 (이미 진행이 된 상태)
- 계속 기침을 한다.
- 가슴 통증이 있다.
- 호흡이 곤란하고 기침이 나온다.
- 기침할 때 피가 섞여 나온다.
- 색이 어두운 가래가 나온다
- 만성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 목소리가 아무 이유 없이 쉰다.
- 체중이 아무 이유 없이 감소된다.
- 가슴에서 휘파람 소리가 나온다.
만일 폐암이 더욱 진행돼 다른 곳에 전이되었다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폐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경우
- 간으로 전이되면 피부가 누렇게 뜸
- 뼈가 아픔
- 두통이 계속됨
- 팔, 다리가 약해짐
- 어지러움
- 발작을 함
- 면역계에 세포가 쌓여 림프절이 부음
위와 같은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정도만 찍어봐도 좋습니다. 엑스레이만 찍어봐도 어느 정도 병력을 확인하게 되고 그에 따른 추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폐암을 검사하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병원에서 폐암을 검사하는 방법
- 종합 검진 : 의사가 덩어리 같은 이상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검사할 것이다. 평소 습관과 이전에 앓았던 병, 치료했던 병이 있는지 의사가 확인하게 됩니다.
- 정밀 검사 : 혈액, 소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촬영 : 폐와 그 외 부위를 CT, MRI를 통해 암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 유전 검사: 유전적으로 이 암에 걸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족력이 있다면 동일한 암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폐암의 치료 방법
폐암의 진행,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 방법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 화학 요법: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약이나 정맥 주사로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
- 방사선 치료: 고강도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방법
- 표적 치료: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약물을 사용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
- 금연 :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입니다. 담배는 위험률을 90%나 높이기 때문입니다.
- 간접흡연 안 하기 : 지인이 담배를 피우러 갈 때 따라가거나 담배 피우는 사람 옆에 있지 않습니다. 간접흡연은 흡연보다 더욱 안 좋습니다.
- 신선한 과일과 채로 먹기
- 꾸준한 운동하기
- 불멍을 줄인다. (캠핑을 너무 좋아해서 안되는데 아무튼)
- 공업지역에 가지 않는다.
- 술을 마시지 않는다.
- 매년 건강 검진을 한다.
폐암이던, 어떤 암이던 무조건 미리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이 아니더라도 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무시하지 말고 꼭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